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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폐암에 대해서 알아보기
오늘은 폐암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폐암은 대한민국에서 발병되는 암 중 발병률이 높은 암 중 하나인데요. 폐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행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을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오늘은 폐암의 원인은 무엇인지, 증상, 특징, 치료법 등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폐암의 정의
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폐 자체에서 발생하거나 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이 폐로 전이되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폐암 중 80~85%는 비소세포폐암인데, 이것은 다시 선암, 편평상피세포암, 대세포암 등으로 나뉩니다. 그 나머지인 소세포폐암은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높아서, 발견 당시에 이미 림프관 또는 혈관을 통하여 다른 장기나 반대편 폐, 종격동으로 전이되어 있는 수가 많습니다.
2. 폐암의 종류
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 등 병리조직학적 기준에 따라 소세포 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뉩니다. 발생하는 폐암의 80~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암은 다시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대세포암, 선편평세포암, 육종양암, 카르시노이드 종양, 침샘형암, 미분류암 등으로 나뉩니다.
- 편평상피세포암: 이 암은 폐의 기관지 점막을 구성하는 편평상피세포가 변성해서 생깁니다. 주로 폐 중심부에서 발견되며, 남자에게 흔하고 흡연과 관련이 많습니다. 기침, 객혈,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의 주된 증상은 종양이 주로 기관지를 막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 선암: 선암이란 특정 물질의 분비를 주된 가능으로 하는 인체의 선세포에 생기는 암을 두루 이르는 말입니다. 폐의 선암은 폐암 종류 가운데서 발생 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폐 말초 부위에서 잘 생기고, 여성이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도 걸리며, 크기가 작아도 전이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대세포암: 폐암의 4~10% 정도를 차지하는 대세포암은 폐 표면 근처에서 주로 발생하며, 절반 정도는 큰 기관지에 생깁니다. 암세포가 대체적으로 크며, 그 일부는 빠르게 증식 전이하는 경향이 있어서 다른 비소세포폐암들보다 예후가 나쁜 편입니다.
- 소세포폐암: 폐암의 15~25%가 소세포암인데,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강해서 발견 당시에 이미 림프나 혈액의 순환을 통해 다른 장기나 반대편 폐, 혹은 종격동으로 전이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폐 중심부의 기도에서 처음 발병합니다.
3. 폐암의 증상
폐암은 초기 증상이 없음은 물론이고,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감기 비슷한 기침과 객담 외의 별다른 이상이 안 보이는 수가 많아서 진단이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암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 기침: 폐암의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이 기침입니다. 많게는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합니다.
-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폐에서 나온 피는 가래와 섞여 있고 붉은 빛입니다.
- 호흡곤란: 폐암 환자의 절반 정도가 숨참을 느낍니다. 암 덩이가 커져서 호흡이 가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폐암으로 인한 흉막삼출이나 폐허탈, 상기도 폐색 등이 호흡곤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흉부의 통증: 환자의 약 3분의 1이 가슴 통증을 호소 하며, 암이 흉막 아닌 갈비뼈로 전이되어 통증을 일이키는 수도 있습니다.
- 그 외: 쉰 목소리, 상대정맥증후군, 두통, 오심, 구토, 뼈의 통증과 골절 등
4. 폐의 위험요인
- 흡연: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 요인입니다. 담배를 피우면 그러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 증가합니다. 흡연과 폐암의 상관관계는 담배를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일찍 흡연을 시작할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커집니다.
- 간접흡연: 간접흡연은 비흡연자가 흡연자와 같이 생활하면서 마시는 연기를 말하는데 직접흡연과 마찬가지로 폐암을 일으킬 확률이 높습니다.
- 석면 등과 직업적요인: 석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10~35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이외에도 유리규산 분진에 노출되면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비소, 베릴률, 카드뮴, 6가크롬, 니켈 등의 중금속에 노출되는 경우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 방사성물질: 모든 종류의 방사성 동위원소는 발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라늄은 소세포폐암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을 보이며, 특히 흡연자에게서 발생 빈도가 현저히 증가합니다.
폐암의 예방법
- 폐암의 예방법은 금연 외에는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으며, 약 90%의 폐암이 금연으로 예방 가능합니다. 폐암의 발생 가능성은 담배를 피운 양과 기간에 비례해서 증가하고, 담배를 끊은 이후에도 위험 감소 속도가 워낙 느려서 최대 20년까지 폐암의 위험도가 본래 안 피우던 사람보다 높기 때문에 금연은 이르면 이를수록 좋습니다.
- 과일이나 채소가 함유한 미량영양소가 체내의 산화물질에 의한 DNA 손상을 막아서 폐암 발생을 줄일 수 있는지를 몇몇 학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왔으나 아직까지 자세한 결과는 없습니다. 하지만 미량영샹소들은 폐암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섭취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폐암은 사망률이 높고, 진단 당시에 이미 병기가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 발견이 중요한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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